http://www.newscham.net/news/view.php?board=news&nid=104879
*2020.05.12일 간담회입니다.
민중언론 참세상과 함께하는 기획 연재, [가방끈이 싫어서]의 이번 주제는 '노동'이었습니다. 투명가방끈을 포함한 많은 대학 비진학자들이 겪고 있는 불안정 노동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.
(참세상과 함께하는 [가방끈이 싫어서] 코너는 <워커스>의 기획 연재로, 다른 주제로 몇 번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.)
"저는 불안정성이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해요. 노동 형태도 불안정하고 그 기간도 불안정해요. 플랫폼 노동만 하더라도 불안정 노동 그 자체예요. 불안정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고요. (...) 이 현실에서 어떤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것이냐를 정책으로 설계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요. 그래서 기업이 보장하는 안정적 일자리보다는 사회적 안전망을 더 생각하게 돼요. 기본소득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실업급여는 대안이라고 생각해요. 특정 일자리, 특정 산업을 넘어서는 실업급여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?
http://www.newscham.net/news/view.php?board=news&nid=104879
*2020.05.12일 간담회입니다.
민중언론 참세상과 함께하는 기획 연재, [가방끈이 싫어서]의 이번 주제는 '노동'이었습니다. 투명가방끈을 포함한 많은 대학 비진학자들이 겪고 있는 불안정 노동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.
(참세상과 함께하는 [가방끈이 싫어서] 코너는 <워커스>의 기획 연재로, 다른 주제로 몇 번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.)
"저는 불안정성이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해요. 노동 형태도 불안정하고 그 기간도 불안정해요. 플랫폼 노동만 하더라도 불안정 노동 그 자체예요. 불안정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고요. (...) 이 현실에서 어떤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것이냐를 정책으로 설계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요. 그래서 기업이 보장하는 안정적 일자리보다는 사회적 안전망을 더 생각하게 돼요. 기본소득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실업급여는 대안이라고 생각해요. 특정 일자리, 특정 산업을 넘어서는 실업급여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?